예수의 일생 그림, 아카데미아 미술관 (Gallerie dell’Accademia, Venice)

아카데미아 미술관은 1750년에 창설되었는데 1807년에 나폴레온의 칙령으로 다시 설립되면서 이름을 왕립 미술학원으로 개명했다. 후일에 학원으로부터 독립되었고, 지금은 이탈리아의 문화유산부에 소속되어 있다.

벨리니, 치마 다 코넬리아노, 만수에티, 틴토레토 등의 대가들의 그림이 있다.

1. 수태 고지
 

   

통지하는 천사와 마리아를 따로 그렸다.

  천사와 마리아는 춤추는 듯하다.

  거창한 건물이 어울리지 않는다

2. 아기의 탄생
  중세에 목수들이 건물을 어떻게 지었는가 보여준다. 못에 녹이 쓴다.
3. 목자들의 찬미
 
4. 예수의 성전 신고
 
5. 성모와 아기 예수
  악기를 다루는 천사들이 귀엽다

 

사제들은 요즘 광고회사와 같은 역할. 광고가 있어야 화가들에게 줄 돈이 나온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마찬가지.

 

 

  성자들은 의례히 들어간다.

 

6. 세례자 요한
  처참한 광경
7. 사도들을 부르기
 

배경이 중세의 경치이다.

8. 사도들
  베드로

  안드레와 제롬

9. 중풍병자를 고치심
  보기 드문 그림
10. 시몬의 집에서 열린 잔치
 

 

11. 나사로의 부활
  나사로가 땅밑의 무덤에서 나오는 듯.
12. 사도들의 발 씻기
  베드로는 예수와 같은 나이거나 조금 어렸을 것이다.
13. 채찍질
 
14. 십자가 처형
 

십자가를 이렇게 높이 세우려면 인건비와 재료비가 적지 않게 들 것이다. 그보다도 예루살렘 근교에 십자가에 쓸 목재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구도가 산만

 

15. 한탄
  십자가는 길지만 좋은 그림이다.

  어머니 마리아, 니고데코, 사도 요한이 다른 두 마리아와 함께 있다.

16. 시신 안치
 
17. 부활
  의심하는 토마스와 성 오더조

  엠마오 형제

18. 성전의 멸망
 
19. 성 마가
  요한 마가

 

성 마가가 구두 수선공 아니아누스를 고치다.

  성 마가의 일생의 여러 사건. 맨 가운데는 마가가 체포되는 장면

  성 마가의 시체를 도둑질하다 (알렉산드리아로부터)

  성 마가가 한 노예를 해방하다

  성 마가의 꿈

최은관

2014년 8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