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왕립 미술관의 성화 (Religious Paintings in the Royal Museums of Fine Arts of Belgium)

  벨기에 왕립 미술관은 네 미술관을 합친 것이다. 고대 미술관과 현대 미술관은 주 건물에 있고, 콘스탄틴과 안톤 비어츠 미술관은 다른 곳에 떨어져 있다.

이 미술관에서 유명한 그림 중에 하나는 이카루스의 추락 그림(Landscape with the Fall of Icarus)이다. 예수의 일생을 그린 그림들이 상당히 있다. 당연히, 대부분이 네델란드 화가들의 작품이다.

조그만 나라에서 이만큼 성화를 모으기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의 탄생
 
천사들이 찬미하는 것을 보아 성가족의 그림이 아니라 예수의 탄생 장면인 것 같다.
 
목동들의 찬미
 
박사들의 찬미
 
성전에 가서 아기 예수의 출생 신고
 

에집트로 피난하는 가족. 마리아의 소매오 요셉의 도포의 선이 아기 예수를 중심으로 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동작이다.

 
안나(마리아의 어머니)가 아기 예수를 보러 온 듯.
  마리아와 아기 예수
 
아기 예수가 아마도 에집트에 피난가서 있을 때의 형편을 그린 듯.
 
  공생애
 
처음으로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다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 오신 예수. 손님들의 수가 너무 적다. 불청객인 한 창녀가 예수의 발을 머리털로 문지른다.
 
니고데모를 가르치는 예수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계신 예수
 
또 다른 니고데모와 대화하는 예수 그림
 
탕자가 외국에서 물 쓰듯 돈을 쓴 것을 그렸다
 

나사로의 부활. 바위에 깎아 만든 무덤을 그리지 않고, 화가가 살던 시절처럼 땅 밑에 시신을 묻은 것을 가리킨다.

  십자가 처형
 
갈보리산으로 가는 길에 예수가 쓰러진 것을 그렸다.
 
기부한 사람들이 자기들도 그림에 넣어 달라고 하는 것이 풍습이었다.
 

십자가가 너무 높다. 당시에 그렇게 목재가 흔하지 않았을 것이다. 요세푸스에 따르면 예루살렘에서 16킬로미터 안에 있는 나무란 나무는 독립군을 십자가에 처형하느라고 다 베었다고 한다.

 
십자가에서 시신을 내리다
  예수의 시체를 무덤에 안치하다
 
 
 
  신자들의 비탄
 
  승천 이후 이야기
 
마리아의 승천
 

신자들이 마가의 시체를 베니스로 옮긴다. 배경은 베니스가 아니라 알렉산드리아인 듯.

  현대 성화
 
감사 기도
 
이삭 줍는 사람들
 

스미츠는 벨기에의 북쪽, 캄피네 지방의 경치가 마음에 들어 거기에 작은 농장을 하나 사서 가난하게 살았다.

캄피네의 상징이란 제목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기 어렵다. 캄피네 지방은 같은 이름의 닭으로 유명하다. 후광을 입은 인물은 예수를 뜻하는 듯하다. 가난한 사람들의 저녁 상에 예수가 와서 함께 감사 기도를 드리는 듯한 인상을 준다. 저녁 상에는 아무 음식도 보이지 않는다. 빈 접시 하나와 숟가락이, 그것도 하나가 있을 뿐이다. 미술가가 생략의 묘를 살렸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 기도하는 사람들은 저녁 때가 되어도 먹을 것이 없어 언젠가, 혹시 내일이라도 먹을 것이 생기기를 기도하는지도 모른다.

  구약 이야기의 그림
 
롯과 두 딸
 
삼손과 델릴라
 
황야의 하갈과 이스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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