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자리아 (Caesarea) 구경

옛 도시 스트라톤의 탑(Straton’s Tower)이라는 곳에 이 항구 도시가 세워졌다고 한다. 스트라톤은 시돈(Sidon)에서 살던 페니키아인이었다. 헤롯 대제가 이 도시를 크게 확장하고, 당시에 로마의 황제 케자 아우구스투스에게 명예를 돌리려고 케자리아로 이름지었다. 공사는 기원전 22년에 시작했다.

그리스 식으로 항구 도시를 지었기 때문에 부근의 무역항의 역할을 하였다. 5년 마다 운동경기가 열렸고, 다른 로마 도시처럼 검투사들의 싸움도 있었다.

케자리아 항구 공원

1 십자군 대문, 22 십자군 담 대문, 24 헤롯의 집정실, 27 히포드롬 (전차 경주장), 28 십자군의 남쪽 대문, 32 로마인 극장.

1. 입구의 벽

케자리아를 둘러싼 담.


내부

히포드롬

2. No man is immortal

미완성 석관. “아무도 불멸하지 않는다. 그것이 인생이다”라고 적혀 있다.

3. 총독의 목욕탕
4. 미트라 신전

미트라교는 초대 기독교와 한 때 경쟁하던 종교였다. 기독교가 여자들이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허락했기 때문에 차츰 주도권을 잡았다.

5. 헤롯의 전차 경주장 (히포드롬)

히포드롬의 관객석이다.

6. 고고학 연구 지역
쌓인 흙 속의 유물은 연대를 말해 준다.
7. 원형 극장

한때는 원형 극장이 있었는데 비잔틴 시대에 이 위에 다시 건물을 지었다.

8. 빌라도의 비문

빌라도가 이 건물을 황제(티베리우스)에게 바친다는 비문 (복사품) 원본은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에 있다.

9. 헤롯 궁전의 유적
10. 바울의 상소

바울이 황제에게 상소한다고 말한 곳
11. 전차가 도는 곳
12. 십자군 교회의 유적

13세기에 십자군이 지은 교회의 유적

최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