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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는 노자와 장자의 사상에 기초를 두고, 도덕경이 경전이 되었으니, 老子가 道教의 창시자라고 볼 수 있다. 종교 교단으로서 조직을 갖춘 도교 종파는 道藏(도교 경전), 道觀(도교의 寺院)이 있고, 사제는 道士·女道士로 부른다. 교단의 조직을 갖춘 집단은 교단 도교, 갖추지 않은 도교 집단을 민중 도교라 부른다.
중국의 도교에는 전진파(全眞派)와 정일파(正一派)가 있는데 백운관(白雲觀)은 북파(北派)를 대표하는 전진교(全眞敎)의 총본산이라고 한다.
한국에는 중국 계열과 연결된 도교 단체, 한국에서 자생한 도교 단체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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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진인(長春眞人 또는 長春子) 구처기(丘處機, 1148-1227)는 전진교 창시자인 왕중양을 스승으로 모셨고, 전진교의 장문인이 되었다. 구처기는 7순에 이르렀으나, 푸른 눈에 네모난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 사람들은 장생불로술을 알고 있다고 믿었고, 이런 소문이 60에 들어선 징기스칸의 귀에 들어갔다.
징기스칸은 글을 알았고 1219년에 간곡하게 초청하는 편지를 구처기에게 보냈다.
징기스칸이 천하 통치자가 될 것을 내다보고, 구처기는 제자 19명과 함께 서향 길을 떠났고, 그 경로를 이 지도가 보여준다.
1222년에 구처기는 징기스칸을 만난다. 구처기는 천하를 다스리는 방법은 경천애민이 근본이라고 대답했다. 후일에 청나라 건륭 황제왈: 말 한 마디로 살육을 멈추게 하였으니, 세상을 다스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