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 (Versailles) 궁전 구경
| 플로렌스에서 온 이태리인 알버트 디 곤디(Albert de Gondi)가 루이 13세를 베르사이 주위에서 사냥하자고 초청한 것이 인연이 되어 1624년에 사냥을 위한 숙박소를 지었다. 루이 14세가 이를 대폭 확장하였고, 궁전을 이곳으로 옮기기 시작하여 1682년에 공식으로 프랑스 왕국의 궁전이 되었다.
1789년에 프랑스 혁명으로 루이 16세는 궁을 떠나게 되었고, 베르사이는 미술품을 소장하는 곳이 되었다. 나폴레옹이 정권을 잡게 되자, 베르사이의 미술품은 여러 곳으로 분배되었고, 베르사이는 다시 궁이 되었으나 나폴레옹이 샤토에서 거하지는 않았다. 2차 대전 이후에는 다시 박물관이 되어 많은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
| 1. 입구 |
 
정문이 으리으리하다. 왕족들의 사치를 구경하는 서민들의 감정을 건드릴 필요는 없었을 터인데.
서민들이 성모 마리아에게 임금을 보호해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인 듯. 1643년에 티푸스가 퍼져 루이 14세의 군대는 막강한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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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루이 14세 |
루이 14세는 1643년에 왕위에 올랐다.
루이의 사촌 앙리와 찰스가 마리아 테레사의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 (마리 앙트와네트는 테레사의 딸이다)
바리새인 시몬의 집 그림. 한 여인이 예수의 발을 씻고 있다. |
| 3. 알렉산더 대제 그림 |
   (알렉산더가 페르시아의 Roxana와 올린 결혼식?)
왕들은 자기와 알렉산더 대제를 비교하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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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루이 16세와 마리 안트와넷 |
  프랑스 혁명이 생기기 이전에 그린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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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전쟁 화랑의 천장 |
 천장에 그려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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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왕비의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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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나폴레옹 |
나폴레옹의 대관식. 조세핀이 (교황이 아니라) 남편 나폴레옹으로부터 왕비의 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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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전쟁 화랑의 그림 |
와그람 전투 (Battle of Wagram in 1809)
우리나라에는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의 백만 대군을 물리친 것을 그린 그림조차 없다.
프랑스인은 전쟁의 덕을 보아서인지 전쟁을 미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나폴레옹이 러시아 전투에서 패배하여 오는 그림은 없다. 최은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