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Warsaw) 구경

2차 대전시에 폴란드는 독일과 러시아의 협공으로 곤욕을 치렀다. 스탈린이 독립된 폴란드를 반대하는 것을 알고서 (상해 임시정부와 같이) 런던에 주재하는 임시 정부가 국내의 군대 (Home Army)가 바르샤바를 탈환하라고 명령을 내려, 이들은 1944년 8월 1일에 독일군에 저항을 시작했다. 이를 바르샤바 봉기라고 하는데, 러시아의 도움이 없어서 결국 항복하고 말았다. 그리고 나서 독일군은 히틀러의 명령을 받아 바르샤바를 철저히 파괴하였다.

2004년에 폴란드는 유럽 연합(European Union)에 가입하였다. 무역에 힘을 입어 폴란드의 소득은 2014년에 1인당 $20,000이 넘는다.

중국 대사관

국립 도서관

폴란드의 대법원

2차 대전 말기에 폴랜드 사람들이 러시아인의 부추김을 받아서 궐기했으나 진압되었다.

바르샤바 대학의 정문. 학교가 커지자, 여러 단과 대학은 자리를 넓은 곳으로 옮겼다.

성 안나 교회 (St. Anne’s church). 바로크 스타일 건축. 1454년에 지었는데, 2차 대전 중에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

매일 정오에 오르간 연주가 있다. 안내원은 중세의 복장을 하고 있다.

바르샤바 옹성(Warsaw Barbican)

시내에서 무슨 시민 운동이 있는 듯하다.

안톤 정원 식당 그 옆의 성당.

라지엔키 공원(Lazienki Park)에는 쇼팡 기념비가 있다.

안내원

라지엔키 공원 안의 무대

폴란드 유대인 역사 박물관 (Museum of the History of Polish Jews)

박물관 앞의 기념 부조(浮彫)

옛 도시

왕궁도 옛 도시에 있다.

옛 시장이 옛 도시의 중심이다. 2차 대전시에 거의 파괴되었다가, 1948-53년 사이에 다시 복구하였다.

옛 시장의 한쪽 면

시장 광장에 바르샤바의 인어가 있다. 이것이 바르샤바의 상징이다.

아직 복구중인 구석. 관광객들이 몰려오자 건물을 수리한다.

남쪽 구석. 같은 건물의 옆 면.

마담 큐리가 태어난 아파트. 아기 큐리를 재미 있게 그렸다.

큐리 부인 초상화

대담한 참새. 빵 부스러기를 탁자 밑에 뿌리니 참새와 비둘기들이 모여드는데 비둘기는 뚱뚱하고 느려서 먹이를 잘 물지 못한다. 참새가 재빨리 집어간다. 빵 부스러기를 탁자 위에 올려 놓으니 대담한 놈이 올라 왔다.

엄마 참새가 다 큰 자식에게 “얘야, 이것을 받아 먹어라.”

아들은 “아이 맛있다. 엄마, 이것 어디서 났어요. 거기 가면 더 있겠네.”

어미와 자식 둘이 탁자에도 올라 왔다.

대담한 놈은 내 접시 위에까지 올라와서 빵 부스러기를 훔쳐 먹는다.

인어 동상 앞에 있는 비둘기들.

최은관 2014년 8월 14일